강 시장, ㈜명신 군산공장 현장 찾아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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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명신 군산공장 현장 찾아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점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30 15:27
  • 기사수정 2021-03-1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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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군산형 일자리 사업 공모신청을 앞두고 강임준 시장이 ㈜명신 군산공장 현장을 찾아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시장은 30일  ㈜명신 군산공장을 방문해 이태규 대표와 박호석 부사장 등 ㈜명신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향후 로드맵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군산형일자리 추진과 관련한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 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강 시장은 이날 “군산형 일자리는 GM 군산 사태 등으로 촉발된 고용위기 회복과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 "전기차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등 최대의 판매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산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신 이태규 대표는 “가동 초반에는 SUV, 세단 등 전기차를 OEM 위탁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주문자 요구에 맞춰 상용트럭 등과 같이 생산 차종을 다양하게 제공해 향후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점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지역에 새롭게 뿌리를 완전히 내리는 효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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