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치료 13일만에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60대 여성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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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치료 13일만에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60대 여성 퇴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2.12 16:35
  • 기사수정 2021-03-0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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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이 격리치료에 들어간지 13일만에 퇴원했다. 사진은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벌이고 있다. /사진=군산시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이 격리치료에 들어간지 13일만에 퇴원했다. 사진은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벌이고 있다. /사진=군산시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군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8번째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62·여)씨가 격리치료에 들어간 지 13일 만에 완치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원(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이왔다.

A씨는 격리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10일과 11일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4시경 퇴원했다.

코로나–19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두 차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지난달 31일 이후 확진자 및 확진자들과 접촉자들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분간은 선별진료에 따른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다행스럽게 지난달 31일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다”며, “시 공무원들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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