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군산 미군 자가격리중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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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군산 미군 자가격리중 코로나19 양성 판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18 17:25
  • 기사수정 2021-03-11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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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다음 백과사전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다음 백과사전

40대 미군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미군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전북 180번 확진자다. 해외 입국 감염자는 지역 확진자로 잡지 않는다.

A씨는 지난 16일 미국 시애틀(델타항공 DL197, 50G)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군 전용버스를 이용해 군산 부대에 도착했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해 의뢰한 결과, 18일 평택 오산기지로부터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는 19일 오전 8시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며 "군산 부대 및 이동 차량에 대한 방역을 모두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항공기 및 공항내 접촉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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