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7㎡ 부지 수영장 25m길이 8레인 건설
내년 2월 정상 운영될 듯…수영인구 저변확대‧ 활성화 기대
내년 2월 정상 운영될 듯…수영인구 저변확대‧ 활성화 기대
조촌동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증축공사가 연말이면 준공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증축 및 기타공사가 작년 10월부터 착공, 12월 초 준공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현 군산교육문화회관 옆 2,497.64㎡의 부지에 25m 길이의 수영장 8개 레인을 비롯해 도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93억원.
이 공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경우 내년 2월이면 정상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지역은 그동안 수영 꿈나무들이 타지 원정훈련에 나서는 등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지만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교육이 강화되면서 월명수영장과 대야국민체육센터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 공사가 마무리돼 정상운영될 경우 어린학생은 물론 지역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적지 않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내달 초 준공되며 늦어도 내년 초에 정식 개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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