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토 제2투기장, 금란도 개발 등 항만정책 추진전략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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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토 제2투기장, 금란도 개발 등 항만정책 추진전략에 포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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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입구 및 1~3부두 준설, 비응항 확장 등도 반영

 

군산항 준설토 제2투기장과 금란도 친수시설 개발 등 지역내 주요 현안이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포함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한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 이른 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이 같은 주요 현안이 모두 반영됐다.

항만기본계획은 우리나라 주요 항만의 중장기 육성 방향을 결정짓는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방향이다.

해수부장관이 항만법 제5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은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 60개 항만(무역항 31개, 연안항 29개)이 그 대상이다.

우선 금란도 투기장 사용만료에 따라 원활한 준설토 투기를 위해 제2준설토 투기장(1,850m×1,160m)이 조성된다.

또 금란도와 관련해 군산시와 서천군이 상생협약에 합의함에 따라 제3차 항만 재개발기본계획에 반영해 앞으로 국제공모를 통해 민간에 의한 금란도 내부개발(202만7,000㎡)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달 이후 금란도 개발과 관련 군산시와 서천군이 참여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다만 진입 교량 변경은 사업단계에서 다시 검토키로 했다.

또 저수심 구간 해소를 위한 항 입구(12㎞, 폭 1.5㎞) 및 1~3부두 전면 준설(1.72㎞ 및 진입항로)계획도 반영됨에 따라 상시 안정적인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해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낚시어선 및 레저선박 등으로 접안시설이 부족해진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부잔교 140m), 내항 침수시설 방지시설(1.7㎞, 친수시설) 등 주요 현안도 모두 포함돼 지역 배후산업 지원 및 해양레저 지원 항만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 가운데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과 신규 지정항로 준설은 내년 에산에 각각 24억원과 10억원이 반영된다.

또 1~3부두 진입항로 준설은 오는 2022년부터 착수한다.

특히 작년에 변경, 확정된 새만금 신항도 이번에 수립된 항만기본계획에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정식 지정돼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이번에 국무회의 보고된 사항은 정부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고시할 계획”이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기관,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행정절차 이행, 국가예산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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