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선유도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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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선유도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 방문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11.17 13:01
  • 기사수정 2021-03-1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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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왼쪽 두번째)이 선유도 파출소를 찾아 자살기도자를 구한 이상섭 경위(오른쪽 두번째)에게 표창하고 있다./사진=전북지방경찰청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왼쪽 두번째)이 선유도 파출소를 찾아 자살기도자를 구한 이상섭 경위(오른쪽 두번째)에게 표창하고 있다./사진=전북지방경찰청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7일 군산경찰서 선유도파출소를 방문해 도서 지역 경찰관서 치안현장을 점검, 현장경찰관을 격려했다.

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공로로 선유도파출소 이상섭 경위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 청장은 관리도치안센터를 찾아 지난 2012년 수해관련 복구 작업 중 췌장암으로 투병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원호 치안센터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 도서지역 근무자들의 복지향상은 곧 도서주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고, “먼저 살피는 선찰,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하는 선제,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의 3선치안과 융합치안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상섭 경위는 선원일을 하면서 임금을 받지 못해 자해를 시도한 요구조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임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아 주어 진정시키고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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