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교통량 조사…비응항~가력도, 대당 평균승차 한명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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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교통량 조사…비응항~가력도, 대당 평균승차 한명도 안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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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교통량 조사결과, 대당 평균 인원이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군산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결과, 대당 평균 인원이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시내버스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대당 평균 승차인원이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시의 합리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의회에 제출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지난 9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군산지역 시내버스 58개 노선에 대한 조사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58개 노선 중 대당 평균 승차 인원이 10명 미만인 노선은 모두 7개 노선이다.

10~20명은 20개 노선, 20~30명은 28개 노선, 30명 이상은 3개 노선이다.

비응항과 가력도(98번)를 오가는 버스는 대당 평균 승차인원이 0.33명에 그쳤다. 이 노선의 평일과 주말 운행 횟수가 6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고작 6명만이 이용한 셈이다.

또 미룡주공↔나포문화(58번) 노선은 4.50명, 비응항(환)↔백년광장(97번) 5.20명, 비응항↔선유도·장자도(99번) 5.78명, 미룡주공↔충량·방채(46번) 8.81명, 미룡 주공↔입점·임피(59번) 9.00명, 군산역↔개사동(19번) 9.72명 등이다.

반면 대당 평균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비응항과 동고·달려(86번) 37.00명이였다.

그 뒤를 비응항↔군산역(7번) 32.57명, 미룡주공↔함라·함열(33번) 32.11명, 군산역↔신하제 29.11명, 군산역↔신하제(05번) 29.11명, 미룡주공↔남산·호원대(27번) 28.25명, 미룡주공↔석곡·호원대(28번) 28.00명, 군산역↔군산공항(01번) 27.58명, 군산역↔당매(03번) 27.58명이 이었다.

시는 이번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대당 평균 승차인원이 적은 노선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을 고심중이다. 이런 노선의 경우 운행하면 운행할수록 적자지만 그렇다고 운행을 중단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을버스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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