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우승…대회 11연패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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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우승…대회 11연패 대기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06 19:54
  • 기사수정 2021-03-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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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열린 5일 전북일보사에서 출발해 군산시청까지 51.9km 구간을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군산시 소속 도현국 선수가 군산시청 앞에 설치된 결승점을 가장 먼저 들어오고 있다./사진 출처=전북일보(조현욱 기자)
제32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열린 5일 전북일보사에서 출발해 군산시청까지 51.9km 구간을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군산시 소속 도현국 선수가 군산시청 앞에 설치된 결승점을 가장 먼저 들어오고 있다./사진 출처=전북일보(조현욱 기자)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11연패를 달성했다.

군산시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익산~군산(51.9㎞), 순창~임실~전주(70㎞) 등 121.9㎞ 구간에서 6시간 47분12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회 11연패이자 역대 15번째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익산시(6시간 52분 20초)와 전주시(7시간 05분 10초)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4위 임실군(7시간 14분 34초), 5위 순창군(7시간 16분 45초), 6위 김제시(7시간 28분 23초), 7위 부안군(7시간32분06초)이 이었다.

감투상과 성취상은 각각 김제시와 부안군에게 주어졌다.

작년 제100회 전국체전 당시 전북에 금메달을 안겨준 군산시 도현국이 대회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그는 자신이 뛴 2구간에서 구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2017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 역시 군산시 서채원 감독의 몫이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천속에 열렸다.

/사진 출처=전북일보(조현욱 기자)
/사진 출처=전북일보(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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