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전 10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본 초대 내각총리 대신이자 초대 한국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군산시간여행 축제관광주간 당시 중앙로 군산 쉼터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이 담긴 걸개 그림.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1910년 경술 2월 14일 장부 도마 올림-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지 110년이 지났으나 그의 유해는 고국이 광복을 맞았음에도 안타깝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투데이 군산 '뉴스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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