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숙 의원 5분 발언 全文] "경암동 주민센터 조속히 신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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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숙 의원 5분 발언 全文] "경암동 주민센터 조속히 신축해야"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0.10.23 11:53
  • 기사수정 2020-10-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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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숙 의원
정지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정의당 비례대표 정지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길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산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조속한 경암동 주민센터 신축으로 주민들이 행정·복지·문화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5분 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읍면동 청사신축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 사업과 한전특별지원사업 등을 연계하여 4개 지역(서수, 회현, 옥서, 미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동 지역 청사 신축순위 1순위인 경암동의 경우 신축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암동 주민센터는 1984년 현 위치에 신축되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복지증진 업무를 추진해 왔고, 36년이 지난 경암동 현 청사는 노후도가 심하고 협소한 주차장과 사무실을 가로 질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주민자치프로그램도 20평 남짓한 대강당에서 시간을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사 노후와 주민불편 등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하여 2018년 서부발전소 앞 부지에 청사 신축하고자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의회에 상정되었지만 청사신축부지가 6차선 큰 도로 횡단으로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외각으로 치우쳐 있어 사회적약자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제21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부결돼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암동 주민들은 대체 부지를 검토하였지만 막대한 부지 매입비와 토지주의 매각의사 결여 등의 사유로 더 이상 추진하지 못하다가, 경암동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청사신축위원회에서 지난 7월 서부발전소 앞으로 주민의 뜻을 모아 재차 청사 신축 부지를 추천 했습니다.

이제 의회와 집행부에서 주민의 뜻을 이행할 때라 생각합니다.

재차 추천된 서부발전소 부지는 4,619제곱미터 의 면적으로 대부분이 시유지로 조성되어 있고 소규모의 국유지 2필지 와 사유지 1필지만 추가 매입하면 청사신축을 추진할 수 있으며, 먹거리정책과에서 계획하고 있는 군산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같은 부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제21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에서 부결된 사유 중 첫 번째. 6차선 큰 도로 횡단으로 인한 안전성문제는 현재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정규속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1년 6월부터 시내 주요도로는 50킬로 이하, 이면도로는 30킬로 이하로 변경되며 해당 지역에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두 번째. 외각으로 치우쳐 있어 사회적약자 등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넓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차량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청사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청사내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면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청사 신축 후 현 경암동 청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또는 작은도서관 등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무인발급기를 설치하면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 및 문화적 편익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암동 주민들의 뜻이 한 곳으로 모였고 지난 의회에서 지적된 문제점 등도 해소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서부발전소 부지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하고 경암동 주민들도 청사신축을 통해 행정·복지·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암동 주민센터청사 신축을 위한 집행부의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하며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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