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 전원 음성 판정...결혼한 여성 공무원 등 5명 자가격리
예식장 방문 관련 총 검체 의뢰 306건...이 중 302건 음성(4건 진행)
예식장 방문 관련 총 검체 의뢰 306건...이 중 302건 음성(4건 진행)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원 컨벤션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군산시청 공무원 93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원 컨벤션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동선이 겹치는 등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청 공무원은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예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확진자와 동선이 직접적으로 겹친 시청 공무원은 52명에 달한다.
또 예식장을 다녀온 이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근무한 간접 접촉 공무원은 41명으로 드러났다.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결혼식을 가진 여성 공무원 등 밀접접촉자 5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내린 상태다.
한편 시 보건당국이 서울 확진자 방문과 관련한 코로나19 검사 의뢰 건수가 당초 384건이 아닌 306건으로 최종 분류작업을 통해 재조정됐다.
예식장 관련이 253건, 카페 관련 5건, 간접관련(동선은 겹치지 않으나 근처에 있는 경우) 44건 등이다.
현재 예식장 관련 4건이 검사 진행중이다.
검사진행중인 4건을 제외한 302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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