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산물 연중 생산체계 구축 내달 13일까지 희망 농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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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산물 연중 생산체계 구축 내달 13일까지 희망 농가 모집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10.21 09:45
  • 기사수정 2021-03-0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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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청사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청 청사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원예농산물 연중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조직화에 나섰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에 따른 품목별 원예농산물 출하 농업인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자체 조달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출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1년 원예농산물 기획생산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나 예비농업인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기획생산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 출하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를 거친 후 농업인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출하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2개소에서 오는 2021년 3곳, 오는 2022년 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획생산을 통해 관내 생산이 부족한 과채류, 과실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생산계획서를 검토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조절 및 작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기초조사, 소비예측분석을 통한 품목 발굴,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 및 출하농가 육성을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획생산 체계가 자리잡을 경우 중소농 육성 등을 통한 군산농업의 큰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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