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풀뿌리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옥구읍 둔산마을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이 열렸다.
옥구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원)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옥구읍 둔산마을 일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읍면동공동체활성화사업)의 후원과 미즈코(대표 신세희)의 협찬을 받아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을 벌였다.
이번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에서는 추석 명절 후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세대별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생명살림운동 강사 초청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에코 비누를 만들어 지역주민 나눔 봉사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 옥구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상황도 어찌보면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재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며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는 지구환경보존과 생명살림운동에 미력하나마 나와 우리 마을부터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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