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중인 백종길(73)씨에게 군산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주어졌다.
백씨는 6일 군산경찰서에서 최홍범 경찰서장으로부터 아동보호에 적극 앞장 선 공로로 이 같은 감사장을 받았다.
백씨는 지난 7월쯤 학교운동장에서 그네 놀이하던 김모(8)양이 실수로 땅에 떨어져 머리에 피를 흘리는 것을 학교주변 순찰도중 발견해 신속히 응급처치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최홍범 서장은 “아동안전을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 며 “공동체 치안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과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주변에 배치되어 소공원과 외진골목길 등 학생들이 위험한 지역을 순찰하며 돌발상황 발생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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