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시장이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및 시장투어 행사를 벌이고 있다.
군산시는 "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요리체험 및 시장투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월·수요일은 국수만들기, 화․목요일은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들은 치자와 비트로 색을 낸 국수반죽을 직접 만져보고, 제면기를 이용해 면을 뽑는 국수만들기 체험과 피자 반죽을 직접 늘리는 등 시장 내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토핑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를 통하여 오감만족 체험을 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은 만들기 체험 후에 펀빌리지협동조합 ‘이야기 할머니’의 안내로 건어물 가게, 닭집, 야채가게, 생선가게 등을 돌며 상인들로부터 산, 바다 등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대한 이야기와 상품유통에 대한 이야기로 생생한 경제교육을 듣고 있다.
또 명산시장 우물거리에서는 시장을 돌며 상품설명을 들은 것을 ‘퀴즈 맞추기’를 통해 교육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