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속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16일 주공시장을 찾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제철과일 등을 구매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상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공시장 고형곤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에 지역사회의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기간을 피해 9월14일부터 24일까지 군산시 ․ 유관기관 ․ 기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연합회와 협력해 공공근로 인력 19명을 배치해 마스크착용 안내, 발열체크, 주5회 이상 시장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 군산 '뉴스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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