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수가 군산시 인구의 5%를 넘어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달 15일 기준 코로나19 검사현황을 보면 모두 1만435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21명이 양성, 1만4248명이 음성, 81명이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으로 군산의 인구가 26만7982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시 전체 인구의 약 5.3%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셈이다. 시민 100명 당 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이다.
이는 지난달 24일 4%대에 그쳤던 코로나19 검사 수가 한 달도 안돼 1%p(2600여명) 많아진 것이다.
자가격리의 경우 같은 날 기준으로 모두 2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접촉자가 112명, 해외입국자 10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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