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 건강상 이유로 사직서 제출
상태바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 건강상 이유로 사직서 제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31 11:11
  • 기사수정 2021-03-10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진 원장/사진=군산의료원 홈페이지
김영진 원장/사진=군산의료원 홈페이지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이 돌연 사직했다.

김 원장의 주변에 따르면 김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군산의료원장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지난 30일 전북도에 제출했다.

김 원장의 건강이 좋지 못해서라는 것이 사직 이유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말까지다. 전북도는 지난 2월 군산의료원 원장 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원장의 임기를 3년간 연장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지난 2012년 제15대 군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뒤 올해로 8년 가까이 군산 의료원을 이끌어왔다. 2000년 5월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시작해 군산의료원 교육연구부장,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부교수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재임기간동안 군산의료원의 경영 및 재정상태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속에 원장 공백이 장기화하면 군산의료원의 효율적인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안에 후임 군산 의료원장을 정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