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차기 수탁자 선정 관심
상태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차기 수탁자 선정 관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28 10:58
  • 기사수정 2021-03-08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사진=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사진=군산시

 

보조사업비 50억원에 달하는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센터) 차기 수탁자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옛 수송동사무소에 자리한 군산시 건가다가센터 위탁기간이 올해 말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초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차기 수탁기관 선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10월쯤 위탁기관 모집 신청 절차를 거쳐 올 말까지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차기 건가다가센터의 위탁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5년간이다.

건가다가센터는 부지 407㎥(123평), 연면적 523.68㎥(158평) 규모다.

1층에는 건가다가 센터 사무실과 2층에는 강당과 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춰놓고 있다.

올해 건가다가센터는 약 50억의 보조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 가운데 약 38억이 아이돌봄 사업비며, 나머지 약 12억은 다문화 가족 관련 사업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이다.

건가다가센터 상근자는 현재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건가다가센터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가족사업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기관을 시의회 동의를 받아 하반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건가다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