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서 '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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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서 '나등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12 14:42
  • 기사수정 2021-03-10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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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의료원
/사진=군산의료원

 

군산의료원이 전북도의 올해 출연기관 등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제6차 출차,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전라북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하고, 후속조치를 심의 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Ⅰ유형(경제산업지원)과 Ⅱ유형(사회문화 및 복지지원)으로 나뉘어 평가했다.

Ⅰ유형에는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포함된다.

또 Ⅱ유형에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전북연구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등이 7개 기간이 평가대상이다.

평가 결과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은 전북연구원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여성교육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 자동차융합기술원,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나등급'(88점 이상)을 받았다.

최고등급인 '가등급'(93점 이상)은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 등 두 곳에게만 주어졌다.

또 테크노파크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이 '다등급'(83점 이상), 전북개발공사와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3곳이 '라등급'(78점 이상)을 받았다.

최하의 '마등급'(78점 미만)은 없었다.

경영평가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지급되는 것은 물론 내년 기관장 기본연봉 책정과 직원 임금인상률에도 차등 적용된다.

한편 전라북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대면평가, 기관장 면담 평가와 2차례 이의신청을 거쳐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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