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위해 시내버스 노선 새롭게 짠다'
상태바
'시민불편 해소위해 시내버스 노선 새롭게 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06 09:38
  • 기사수정 2021-03-08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및 시내버스 준공영제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사진제공=군산시)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시내버스의 노선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기로 했다.

운수업체 경영난과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이다.  

시는 6일 "시내버스 장기적인 노선계획 수립 및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의 경우 군산여객과 우성여객 등 2개 업체의 1일 118대의 시내버스가 58개 노선, 1206회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버스로 인해 이용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등 신규 택지개발로 인한 이용자 수요에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장기적인 노선 수립과 벽지 및 오지에 행복 콜버스를 대체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용역결과에 따른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진행 시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군산시 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을 수립토록 할 것이다"며 "교통약자 및 교통 소외지역 교통서비스를 보다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내버스 카드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장래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수요예측으로 노선계획 수립 시 이용자 패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