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파산 직전에 놓였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포기하면서다.
따라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이스타항공의 회생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이 파산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막을 내린다해도 군산~제주간 항공노선의 재개는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제주 노선은 작년 3월부터 이스타항공 2편과 대한항공 1편 등 매일 3항차 운항해왔다. 하지만 이 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이스타항공은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군산~제주 노선 운항이 중단되다보니 군산공항 주차장이 텅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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