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분이내 현장 도착률 37.15%...작년보다 3.5%p 높아
올해 상반기 군산소방서의 구급현장 5분내 도착률이 37.15%로 타나났다.
전체 10건의 출동 중 5분내 도착한 것이 3.7건 꼴이라는 의미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4697건의 구급현장 출동 중 5분 내 현장에 도착한 것은 1745건(37.15%)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3.59%와 비교하면 약 3.5%p 증가한 것이다.
중증환자 발생시 구급차량이 여러 대 출동하는 다중출동체계를 고려해 뒤늦게 도착하는 구급대를 제외하면 구급대 도착률은 더 높을 것이라는게 군산소방서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비교적 거리가 멀었던 고군산과 옥구 일대를 관할하는 119지역대에도 신규 구급차량이 배치될 경우 5분내 현장도착률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5분내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구급대와, 전담 구급대, 펌뷸런스 등 초기대응 출동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며 또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훈련 단속 등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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