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군산-김천 우수농산물직거래장터 '드라이브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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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군산-김천 우수농산물직거래장터 '드라이브 스루'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07.13 10:16
  • 기사수정 2021-03-09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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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2019년 군산-김천 우수농산물직거래장터)/사진=군산시
자료사진(2019년 군산-김천 우수농산물직거래장터)/사진=군산시

 

코로나19 여파에 군산시와 경북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올해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린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월명체육관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와 경북 김천시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

두 시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차단 방역을 위해 차에 탄 채로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월명체육관 정문에서 동선에 대한 안내를 받아 주문-결제-상품수령 순으로 부스를 이동하며 진행한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판매가 가능한 판매부스를 일부 마련,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사항(마스크착용, 열체크, 소독확인,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직거래판매를 할 계획이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5종)와 군산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2종)로 행사홍보와 구매촉진을 위해 사전주문을 접수받고 있다.

관심 있는 군산시민은 누구나 15일까지 읍면동 및 먹거리정책과(063-454-3043)로 사전주문이 가능하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김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값싸게 구매할 수 있고, 홍보행사도 함께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군산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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