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웰다잉협회 군산지회(회장 최화자)는 9일 옛 군산역 앞에서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알리기 홍보에 나섰다.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
무의미한 연명 의료를 받지 않고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작성한다.
웰다잉협회 군산지회측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있는 죽음을 받아들이고자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다잉협회 군산지회는 사전연명 의료의향서에 대한 홍보와 교육, 상담 및 작성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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