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화재 차량 신속히 불 끈 배형석 소방위 소방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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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화재 차량 신속히 불 끈 배형석 소방위 소방청장 표창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0.07.07 10:51
  • 기사수정 2021-03-1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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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석 소방위(왼쪽)와 김시창 항만안전센터장/사진=군산소방서
배형석 소방위(왼쪽)와 김시창 항만안전센터장/사진=군산소방서

 

출근길에 불이 붙은 차량에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에게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군산소방서는 7일 항만119안전센터 배형석 소방위가 소방청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소방위는 지난 3월 18일 오후 5시쯤 공덕교차로 부근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트럭 화물칸에는 시너, 페인트 등에 불이 붙어 화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그는 소화기 및 불에 적신 덮개를 이용해 연소를 막았다. 그러고나서 소방차량이 올 때까지 교통사고 등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조치했다.

배형석 소방위는 “소방관으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며 “24시간 묵묵히 국민의 곁에서 안전을 더하는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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