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입국 20대 외국 여성 군산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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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입국 20대 외국 여성 군산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7.07 10:04
  • 기사수정 2021-03-10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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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확진자 발생은 지난 5월7일 UAE 30대 남성 이후 두 달만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다음 백과사전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다음 백과사전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도내 31번째이며, 군산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전북도보건당국은 7일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C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같은 날 지인 차량을 이용해 오후 4시쯤 군산에 도착했다.

군산에 도착한 그는 이날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결과, 다음날인 7일 최종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의 C씨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지인 외에는 접촉자나 경유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증상을 보이고 있는 C씨는 이날 군산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시는 현재 밀접접촉자인 C씨의 지인 검체도 채취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지인의 자택 및 차량에 대한 소독도 끝낸 상태다.  

시는 C씨의 지인 차량 블랙박스와 확진자 원룸 CCTV 등의 자료를 확보해 접촉자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7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이후 두 달만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4일 확진자로 판정받은 20대 군산 미군은 도내 확진자(기타/해외)로는 분류했지만 군산 확진자엔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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