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산로타리클럽,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위해 에어컨 11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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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로타리클럽,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위해 에어컨 11대 기탁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0.07.07 11:01
  • 기사수정 2021-03-1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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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주형식)이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에어컨을 기탁했다.

서군산로타리클럽은 이날 시청을 찾아 강임준 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 저소득세대 등 11곳에 에어컨(환가액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주형식 회장은 “올 여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에어컨 구입부터 설치까지 회원들의 손길로 이루어진 기부로 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서군산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봉사를 제공하고 우의와 평화구축에 협조하는 사업가와 전문직업인들이 결합한 조직체다.

서군산로타리클럽은 1971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로 승인을 받아 49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는 클럽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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