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영주차장 5곳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0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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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영주차장 5곳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0기 설치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07.06 11:18
  • 기사수정 2021-03-0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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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시장 공영주차장
신영시장 공영주차장

 

군산시가 시민의 접근이 편리하고 충전 중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있는 공영주차장 5곳에 전기자동차 50㎾와 100㎾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했다.

군산시는 6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위탁 협약을 맺고 이 같이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 이번 급속 충전기 설치는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완속충전기 사업과는 별도로 시비 4억원을 들여 조성했다는 점이 눈에 띠는 대목이다.

이는 전기차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DC콤보, AC3상, 차데모 타입의 충전 커넥터 3종으로 국내외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00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충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용이 기대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시비 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15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급속충전기가 설치한 공영주차장은 △터미널 주변(경암동 610-8) △신영시장(금암동 73-51) △지린성 앞(미원로 87) △원도심(장미동 1-71/백년광장 안) △선유2 등(옥도면 선유도리 279-10/전기자동차 충전시 1시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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