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에 출마한 바 있는 이근열씨가 미래통합당 군산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미래통합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9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아 이 같이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한 세상은 지금이나 내일이나 1년 뒤나 똑 같이 답답할 것"이라며 "그런 정치보다는 우리의 현실적인 삶을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을 34명으로 확대해 각 면과 동의 현실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확인하는 작업부터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분간 정치인과 공무원의 비리에 관한 제보만 접수할 계획이오니 양해바란다"고 첨부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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