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상임위원장 배출…김경식(행복)·서동수(경건)·김우민(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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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상임위원장 배출…김경식(행복)·서동수(경건)·김우민(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6.30 15:34
  • 기사수정 2021-03-1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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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운영위원장,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왼쪽부터)/사진=군산시의회
김우민 운영위원장,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왼쪽부터)/사진=군산시의회

 

김경식(54) 행정복지위원장, 서동수(55) 경제건설위원장, 김우민(54)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군산시의회는 30일 제23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을 이 같이 선출했다.

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경식 의원은 전체 23명 중 21명(김성곤, 이한세 불참)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5표를 얻어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게 됐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19명인 점을 감안할 때 불참의원을 제외하더라도 민주당 2표가 이탈한 셈이다.

민주당 원구성 독주 저지에 나섰던 배형원 의원은 5표에 그쳤다. 무효는 1표였다. 

이로써 초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에 오른 건 제3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지낸 김중신 의원 이후 20년만이다.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외된 곳을 더 먼저 헤아리고 살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군산의 행정과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경제건설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재선 서동수(가 선거구) 의원이 출석 의원 20명(김성곤, 이한세, 설경민 불참)중 찬성 17표(반대 2표, 기권 1표)를 얻어 선출됐다.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진 하겠다 ”고 말했다.

4선의 김우민(아 선거구)은 출석인원 21명(조경수, 김성곤 불참)이 투표를 벌인 끝에 찬성 18표(반대 3표)로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 “군산시 발전을 견인하는 당당한 시의회를 만들겠다”며“동료의원들과 화합하고 집행부와 상생하여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역동적인 의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각각 김영자 의원과 나종대 의원, 송미숙 의원이 뽑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일부 의원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지면서 오전내내 정회를 거듭하다가 오후에야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됐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경식

△부위원장: 김영자

△위원: 김성곤, 김영일, 김중신, 배형원, 서동완, 설경민, 송미숙, 우종삼, 정지숙

◇경제건설위위원회

△위원장: 서동수

△부위원장: 나종대

△위원: 김경구, 김우민, 박광일, 신영자, 이한세, 조경수, 지해춘, 최창호, 한안길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우민

△부위원장: 송미숙

△위원: 김영자, 우종삼, 정지숙, 나종대,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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