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코로나19여파 입국 못한 외국 유학생 비대면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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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코로나19여파 입국 못한 외국 유학생 비대면 원격수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6.29 17:11
  • 기사수정 2021-03-09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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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원대
사진=호원대

호원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에 입국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29일부터 비대면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호원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부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권고안에 따라 이 같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호원대는 올해 1학기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5주동안 집중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해 우리나라 입국이 어려워지자 전면 비대면 강의로 전환했다.

호원대는 비대면 원격수업 외에도 중국 및 해외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dingtalk 및 Wechat 메신저를 사용해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호원대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육 환경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이 크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사관리 지원 및 비대면 원격수업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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