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부시장에 신현승 인재개발원장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국과장급 및 부단체장 내정사항(7월1일자)을 발표했다.
신임 군산시 부시장 내정자는 1962년 진안군 출신이다.
전주고와 전북대 농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익산시 왕궁면장과 유통가공 및 원예특작, 농산, 친환경농업담당을 거쳤다.
지난 2007년에는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승진 이후 농산유통, 친환경농업, 차세대식품, 미래농업 등 농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순창 부군수로 재직했다.
그러던 그는 농식품인력개발원장과 노인장애인복지과장, 환경녹지국장 등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인재개발원장을 맡았다.
한편 윤동욱 현 부시장은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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