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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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10.07 09:11
  • 기사수정 2024-10-07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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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1차 백신접종률이 전체 대상의 약 7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1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선다.

일정은 ▲10월 11일: 75세 이상·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10월 15일: 70~74세 ▲10월 18일: 65~69세 순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자체예산을 들여 예방접종을 확대했다.

그동안에는 14~64세 취약계층에서 실시하던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9~59세 취약계층,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19~59세 취약계층은 10월 15일부터,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은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증빙서류(신분증,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63-454-49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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