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에 군산시의회 초선인 박경태 의원(34)이 당선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당 선관위)는 2일 청년위원장 선거 당선인을 이 같이 공고했다.
임기는 2년이다.
도당 청년위원장에는 박 의원과 전혜성 (39) 전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2명이 출마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에 의한 경선을 벌여 당선자를 확정지었다.
전체 선거인단 3만4,716명 중 1,9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박 의원이 59.2%(1,133표), 전 前 전국청년위 부위원장이 40.8%(78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위원회 청년 10%진출, 청년 체육대회 개최, 청년 지방 및 광역의원과의 조례 공유 및 간담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경태 의원은 당선 직후 SNS에 "여러분이 믿고 뽑아주신 이 마음 잊지않고 임기 내내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정직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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