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 왕진버스사업에 7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 군산시지부는 2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이 사업에 이 같은 규모의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 서비스사업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동군산농협과 대야농협, 군산농협에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침, 부항, 온열 등을 이용한 의료서비스를 받아왔다.
특히 전문 의료인의 1대 1 상담을 통해 진료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주민들은 구강관리 및 시력 검사도 받았다.
농협시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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