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군산지회(이하 군산예총)가 카자흐스탄을 찾아 군산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군산예총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1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이스타나(누르술탄)을 방문해 국경일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4일 고려인연합 35주년 기념식서 성악과 경복궁 타령, 버꾸춤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군산 예총은 중고생 4명을 포함한 24명의 공연단을 꾸렸다.
특히 군산예총은 방문 기간 아스타나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군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군산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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