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티가 이차전지 재활용 전처리설비 제조를 위해 새만금산단에 107억을 투자한다.
㈜디알티는 26일 새만금개발청과 이 같은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액은 107억, 신규 고용인원은 47명이다.
입주계약을 맺는 즉시 공장을 가동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디알티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및 바이오매스 열분해설비의 개발·제조를 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의 강점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정철원 ㈜디알티 대표는 “이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여 산단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디알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 국가산단은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라면서, “소재기업 뿐 만 아니라 ㈜디알티와 같은 기술력 있는 기계설비 기업이 새만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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