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폭풍해일주의보 발효…해수면 최고 조위 747㎝ 예측
상태바
군산에 폭풍해일주의보 발효…해수면 최고 조위 747㎝ 예측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9.20 17:11
  • 기사수정 2024-09-20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수된 군산내항/CCTV제공=군산시
침수된 군산내항/CCTV제공=군산시

군산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10분을 기해 군산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풍해일주의보는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만조시간에 바닷물의 높이가 큰 폭으로 상승할 때 내려진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 오후 4시42분 군산의 최고 조위(潮位)를 7m47㎝로 예측했다.

이는 군산 해안침수 '주의'단계인 7m13㎝를 34㎝ 넘어서는 것이다.

군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해안가 저지대 지역 침수 중으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알렸다.

한편 이날 오전 6시40분 군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