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군산지역 고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가 하향 조정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배정계획을 통해 내년 군산 신입생 입학정원은 2,296명으로 올해 2,378명 보다 82명 줄어든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 군산지역 일반고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는 올해 27명에서 26명으로 감소한다.
특목고인 군산기계공고 역시 올해 18명에서 내년 16명으로 감소한다.
군산과 같은 평준화 지역인 전주와 익산도 올해 보다 각각 1명씩 감소한 25명과 23명이 배정된다.
조철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은 중학교 졸업예정자 증감 인원과 지역별 ·학교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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