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군산에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20분을 기해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총 예상강수량으로 20~70㎜를 전망했다.
기상청은 "전북 서해안 부근에 소나기 구름이 정체하면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며 "특히 시간 당 20~30㎜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봤다.
이어 "비는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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