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군산 응시자가 2,2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군산지역 지원자는 전년 보다 45명이 늘어 이 같이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 지원자 1만7,041명의 약 13.5%를 차지하는 것이다.
성별 분포로는 남자 1,131명, 여자 1,164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1,762명(남자 852명, 여자 910명)으로 작년 1,736명 보다 26명 늘었다.
또 졸업생은 462명(남자 247명, 여자 215명), 검정고시 출신은 71명(남자 32명, 여자 39명)으로 작년 보다 각각 16명과 3명 늘었다.
영역별 선택과목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719명, 언어와 매체 570명이 응시한다.
수학 영역은 미적분 1,099명, 확률과 통계 1,075명, 기하 43명으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영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약 98.5%인 2,260명이 선택했다.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전체 지원자 모두 선택했다.
탐구 영역은 사회 탐구 영역 1,130명, 과학 탐구 영역 927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171명, 직업탐구 영역 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4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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