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향군인회 신임 회장에 배영민씨(50)가 선출됐다.
군산시 재향군인회는 10일 군산시보훈회관 3층 강당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이 같이 선출했다.
군산시 재향군인회 배영민 회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향군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군이 군산시 재난위기 대응 시스템인 통합 방위 민관군 협의체이며, 민간 단체중 유일한 참여 위원"이란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국가안보 제2의 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배 신임 회장은 자동차 매매업 대표다. 그는 지난 1997년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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