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가 석 달 만에 또 다시 세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군산 인구는 25만8,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25만8,535명 보다 148명 감소한 것이다.
올들어 군산시 인구 세 자릿수 감소폭은 지난 5월 109명 이후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폭을 보이다가 석 달만이다.
8월 인구의 경우 1,026명이 군산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1,224명이 빠져나간 탓이다.
감소요인으로는 관외 전출 1,009명, 사망 213명, 말소 2명 등이다. 이 중 관외전출사유로는 직업 387명, 가족 242명, 주택 156명, 교육 133명, 기타 91명이였다.
반면 증가요인으로는 관외 전입 982명(직업 361명, 가족 318명, 주택 108명, 교육 85명, 기타 110명), 출생 85명, 등록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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