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점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점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이 같이 수상했다.
시는 전북도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안전 점검 실효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지역 안전취약시설 등 134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시측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수보강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관리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