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지낸 재선의 조경수가 후반기에도 다시 행정복지위원장에 도전한다. 또 현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중신과 초선의 김경식도 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경제건설위원장의 경우 재선의 서동수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 국회의원)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동안 군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민주당 후보를 등록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8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행정복지위원장에 도전하는 조경수는 재선의 라선거구(조촌,경암,구암,개정동)출신이다.
역시 재선의 사선거구(나운1,나운2,신풍동) 출신 김중신은 제3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이어 이번 행정복지위원장까지 세 번째 상임위원장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같은 사선거구 초선 김경식도 이번에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당 경선을 거쳐 상임위원장에 오르면 약 20년만에 초선 상임위원장이 된다.
경제건설위원장 민주당 후보로 단독 등록한 재선의 서동수는 가 선거구(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옥도면, 옥서면) 출신이다. 현 시의원 23명 중 초선과 현 부의장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상임위원장 경험이 없다.
이들은 오는 13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의해 최종 상임위원장 후보로 선정된다.
민주당 상임위원장 후보로 결정되면 이들은 이 달 30일 예정된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상임위원회 민주당측 후보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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