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변경…현행 56개→47개 노선
상태바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변경…현행 56개→47개 노선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22 08:34
  • 기사수정 2024-07-2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이 보류됐다. 노사양측은 5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사진=투데이 군산
/자료사진=투데이 군산

다음달 1일부터 군산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 변경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8월부터 현행 56개 노선이 47개 노선으로 변경돼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 편의제공, 행복 콜버스 운행 구간 조정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되었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해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들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도왔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은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 통·폐합이 단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 · 간선제 운영의 시범적 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시내버스 운송회사들과 주요 변경사항 협의를 완료했고, 시내 일원 도로전광표지판(VMS), 홈페이지, 시정소식지를 통하여 노선변경 안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에 변경 안내문 및 시간표 등을 배포해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다 해소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일부 노선의 우회 운행으로 기존 이용객분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제시되는 문제와 불편사항을 최소화, 시민분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부분변경 안내 https://www.gunsan.go.kr/main/m140/view/1022002?

 

출처=군산시
출처=군산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