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도 해상 조업 어선 풍랑과 폭우로 침수…선원 4명 해경에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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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해상 조업 어선 풍랑과 폭우로 침수…선원 4명 해경에 모두 구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10 09:58
  • 기사수정 2024-07-10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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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풍랑과 폭우로 안벽에 부딪혀 침수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오전 6시23분쯤 옥도면 관리도 남쪽 180m(0.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8.55톤, 부안선적, 선원 4명)가 침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민간해양구조선 및 항행 선박에게도 구조 도움을 긴급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안벽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4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장자도항으로 이송했다. 

선원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서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살이 거세졌다.

이 때 투묘(닻을 내리는 작업) 중인 어선이 주묘(닻이 외력에 의해 끌려 배의 위치가 고정되지 않고 이동하는 일)돼 안벽에 선체 하부가 부딪혀 침수된 것으로 해경조사결과 드러났다. 

해경측은 “사고 현장 해역에는 풍랑과 폭우로 물살이 거세지면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향후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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