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부터 '어민의 적' 불가사리 수매…친환경 비료나 제설제 재활용
상태바
市 올해부터 '어민의 적' 불가사리 수매…친환경 비료나 제설제 재활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04 09:51
  • 기사수정 2024-07-0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가사리 구제/사진=군산시
불가사리 구제/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올해부터 어업활동과 패류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수매해 친환경제설제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4억원을 들여 나잠어업(해녀), 잠수부 및 허가 어선의 통발, 패류형망 등으로 잡은 불가사리를 1㎏ 당 1,40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올해 200여톤을 사들일 방침이다. 

시는 수매한 불가사리에 대해서는 재활용 업체로 보내 유기질 비료 또는 친환경제설제로 재활용하되, 재활이 곤란한 나머지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소각하거나 매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많은 돈을 들여 폐기처리했던 친환경 비료나 제설제로 불가사리를 자원화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환경 보호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측은  이번 수매가 불가사리 개체 수 감소로 이어져 어장환경개선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