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2구 잇따라 발견...해경 "불법 포획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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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2구 잇따라 발견...해경 "불법 포획 흔적 없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6.10 10:46
  • 기사수정 2024-06-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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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해안가에서 6마리 사체 발견

새만금 방조제 인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쾡이 사체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28분쯤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 인근 해안가에서 상괭이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된 사체는 길이 약 160㎝, 둘레 76㎝로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암컷 상괭이로 판별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외관 등을 확인한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쾡이 사체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인근 지자체에 인계해 폐기조치 했다.

같은날 오후 6시 14분쯤에도 같은 장소 인근에서 길이 104㎝, 둘레 77㎝ 크기의 상괭이 사체 1구가 추가 발견돼 폐기조치 했다. 

해경측은 “올해에만 총 6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지만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괭이는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유통‧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사체를 발견하게 되면 해경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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